[스티브니슨의 캔틀차트 투자기법]-2.저녁별형(evening star)

안녕하세요.

 

주식을 연마중인 "화곡동불나방" 입니다.

 

트레이딩을 진행 하면서 제일 중요한 기준이 되는 차트.

이를 보고 해석하고 파악함에 있어서 캔들의 모양과 위치 등 크고 작은 요소들이 알려주는 신호와 매수 매도자의 심리를

이해하게 되면 앞으로 우리들이 넘어야할 주식이라는 큰 산을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넘게 될지 모른다는

희망감에 캔들기법을 공부하며 이 글을 읽는 주린이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생각되어

공유 하려 작성 된 글 입니다.

작성되는 내용들은 <스티브니슨의 캔들차트 투자기법>을 첨부 및 참고 하였습니다.

이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모든 캔들의 기법은 시장의 흐름에 따라 바뀔 수 있으며,

100%의 확률로 오르고 내리는 것은 아님을 꼭 확인 하시고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적인 캔들 패턴이 아니라고 해도 그 캔들이

(1)전체 시장의 관점에서(2)어디서, 어떻게 형성됐는지를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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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별형(evening star)

 

저녁별형은 샛별형과 반대되는 약세 패턴이다.

밤이 오기 전에 저녁별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저녁별형은 상승 추세 뒤에 나타나는 하락 반전신호이다.

샛별형과 마찬가지로 세개의 캔들이 저녁별형을 이루고 있으며 천장(저항선)을 암시하는 최초의 신호다.

 

저녁별형은 신호등과도 비슷하다.

신호는 녹색(강세의 양봉)에서 노란색(별형의 경고 신호)으로,

그리고 빨간색(이전의 추세가 끝났음을 확인시켜주는 음봉)으로 진행된다.

 

샛별형과 동일하게 중요한 점은 세번째 캔들의 몸통이 첫번째 캔들의 몸통 안으로 얼마나 깊이 파고 들아가는지이다.

저녁별형의 고가는 저항선 역할을 한다.<샛별형은 지지선>

 

다음과 같은 경우 저녁별형 또는 샛별형이 반전신호가 될 가능성이 커진다.

 

1. 첫번째, 둘째, 세번째 캔들의 몸통이 서로 겹치지 않을때

2. 세번째 캔들이 첫번째 캔들의 몸통 아래쪽으로 깊이 파고들때

3. 첫째날에는 거래량이 미미했지만, 둘째 날에는 거래량이 엄청나게 증가했을 때.

    이러한 상황은 이전의 추세를 떠받치는 힘이 감소하고 새로운 추세를 이끄는 힘이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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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저녁별형과 샛별형의 역사적 배경

 

저녁별형과 샛별형의 원래 이름은 삼천저녁별형과 삼천샛별형이었다.

16세기 말에 활약한 일본의 장수 "오다 노부나가"는 중세 일본을 통일한 세명의 군사 지도자 중 한명이다.

그는 매우 비옥한 곡창지대에서 중요한 전투를 벌인적이 있었다.

쌀은 그당시 부의 척도였기에 "노부나가"는 어떻게든 이 땅을 빼앗기로 마음먹었다. 

그 땅의 영주 역시 방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곡창지대엔 세개의 강이 있었고

이곳은 방어시설이 잘 구축되어 있었기 때문에 노부나가는 이 세개의 강을 건너는데 어려움을 겪다

마침내 그의 군대가 이 강들을 건너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한다.

"삼천" 저녁별형과 "삼천" 샛별형은 이때의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패턴이 형성되면 이를 극복하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역사배경을 토대로 "삼천"의 장벽을 넘는데 성공한 군대는 승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

저녁별형의 저항선 위로(샛별형의 지지선 아래로) 종가가 형성되면 매수세(매도세)가 전장을 장악하게 된다.